정동균 양평군수가 25일 오전 개군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서 군정설명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각종 규제로 소외된 개군면에 공공용 목욕탕 건립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면민의 삶의 질 제고 하겠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25일 개군면(면장 이경구)을 찾아 ‘행복 소통마당’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0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은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개군면 복지회관 3층에서 개최된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는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전진선 군의원, 담당관, 과장 등 공무원과 이장단,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세2리 김기영, 내리 노정호, 부2리 김영철 이장 등 퇴직 이장과 하자포3리 김석연, 구미리 이준수, 부2리 남동현, 내리 박규영, 공세2리 이희오, 부1리 김광열 퇴직 새마을지도자, 석장1리 박순오, 내리 하옥주, 하자포3리 변경순, 공세2리 박은자, 주읍리 안영숙 퇴직 부녀회장 등 14명에 대한 정동균 군수 표창 수여 후 PPT를 이용한 군정설명에 이은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정 군수는 군정설명에서, 양평군 예산 및 인구, 양평의 경쟁력, 송파-양평고속도로 추진, 여주-양평 37호선 4차선 확장, 구도심 재생사업과 읍면별 핵심생활 인프라 구축, 에너지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상수도 보급 확대, 산업단지 조성, 모두가 잘사는 경제기반 마련과 교육, 복지, 문화예술, 관광 시책 등 2019년 군정시책을 설명하고,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소통마당에서는 경로당 양곡지원 확대, 하천미관 정비, 오폐수 관로 신설, 가변차선 정비, 주민자치센터 증축, 마을진입로 인도설치, 농산물건조공장 자동화설비 지원, 주읍산 둘레길 조성 등을 건의 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읍면방문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건의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행복 소통마당 읍·면 방문 일정은 ▲양평읍(1월 10일) ▲강하면(1월 15일) ▲양동면(1월 23일) ▲지평면(1월 24일) ▲양서면(1월 30일) ▲옥천면(1월 31일) ▲단월면(2월 11일) ▲서종면(2월 12일) ▲청운면(2월 13일) ▲강상면(2월 14일) ▲개군면(2월 25일)에 이어 ▲용문면(2월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이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요찬 부의장과 이혜원, 전진선 군의원.
주민 민원사항을 경청하고 있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군수가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개군 주민이 주민불편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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