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모인 시민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하는 모습을 TV시청하고 있다. 박정훈 기자
두 정상은 27일 저녁 단독 회동을 갖고 만찬을 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이를 밝혔다. 만찬장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등이 참석한다고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보좌관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베트남에 동당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대기 중이던 전용차로 갈아타고 하노이로 향했다.
두 정상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