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회원들이 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오후 1시경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장 로비에 진입해 ‘황교안을 감옥으로’ ‘한국당 해체하라’ ‘역사왜곡정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당 관계자들은 “행사장에 와서 뭐하는 거냐”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
몸싸움이 발생하자 경찰은 시위대를 둘러싸고 양쪽을 갈라놨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 연행됐지만 남은 시위대는 여전히 경찰과 대치중이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