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대니얼 크레이그와 레이첼 와이즈 부부. AP/연합뉴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내인 레이첼 와이즈(48)의 애간장은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첫딸을 출산한 와이즈는 남편이 다이어트를 너무 과도하게 한다며 못마땅해 한다. 아무리 작품이 중요하다고 해도 극단적인 단식은 오히려 몸을 망가뜨린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크레이그가 한밤중에 일어나서 한 손으로 푸시업을 하는 통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와이즈는 남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루빨리 촬영이 끝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