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요즘애들’ 캡쳐
3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 5MC들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민요청년 양진수를 만났다.
양진수는 “민요는 삶이 들어가있었다. 당시 삶은 곧 역사다. 민요를 배우며 자연히 역사를 사랑하게 됐다”며 20대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였다.
이에 황광희는 “전 그나이에 어떻게 좀 떠볼까만 고민했다. 질투 많이했고 임시완 깎아내리기 바빴다. 저렇게 의식이 깨어있었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진수가 ‘민요 버스킹’을 제안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실력이 안 된다. 민폐가 될까 걱정했는데 다른 방법이 없냐”며 협상을 시도했다.
양진수는 “요즘에 라이브 방송을 많이 하지 않냐. 민요로 라이브 방송을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