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지난달 28일 호계동 소재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35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선화 의장과 서정열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배식 틈틈이 어르신과 환담하며 안부를 묻는가하면 잔반처리와 설거지 등 제8대의회 개원 이후 가장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화 의장은 “의원들의 정기적인 무료급식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 의정을 실천하겠다”며 “시의원 모두는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이번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매달 관내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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