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장애인 해피버스·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건설산업 활성화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은 브리핑 모습. 사진 왼쪽부터 정옥란 복지문화국장, 최진필 도시주택국장, 목진선 평생교육원장 홍동기 상하수도사업소장, 우종관 도로교통사업소장. (사진=손시권 기자)
이날 브리핑에는 정옥란 복지문화국장, 최진필 도시주택국장, 목진선 평생교육원장 홍동기 상하수도사업소장, 우종관 도로교통사업소장 등 각 실·국·소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문화국은 이동의 제약 및 문화여가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에게 무료버스를 지원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문화·체험 여행을 위한 해피버스 운영’과 학교의 미세먼지 및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 체육시설 확충·보수 및 미세먼지 청소비를 지원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학교 실내체육관 설치 확대 및 연1회 실내 먼지청소비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도시주택국에서는 효율적인 도시건설을 계획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안양시에 맞는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활력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에서는 ‘경로당 평생학습 「그린나래」 운영’ 방침을 밝혔다.
노년생활에 대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에 중점을 둔 웰에이징 교육으로 사회적 공헌 일자리로 양성한 노인통합교육지도사가 세대 간 소통에도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평생학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원하는 교육을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강사를 지원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두드림 강좌’도 운영한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노후 상수도관 누수탐사 실시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지하 누수등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유수율 제고 및 신속한 복구로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도법 시행령 개정 등에 따라 유치원의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해 학교와 동일한 요금체계를 적용하도록 형평성을 고려한 ‘유치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한다.
도로교통사업소에서는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 신기술·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19년 안양시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 제공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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