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1위에 오른 박정환 9단.
3월 랭킹에서 3위는 김지석 9단, 4위는 이동훈 9단, 5위는 변상일 9단, 6위는 신민준 9단, 7위는 박영훈 9단, 8위는 강동윤 9단, 9위는 나현 9단, 10위는 이영구 9단이다. 2018 크라운해태배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하민 5단이 6전 전승으로 46점을 얻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또 GS칼텍스배에서 박정환·신민준 9단 등 상위 랭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호승 3단이 10단계 오른 93위에 자리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첫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중국랭킹은 커제가 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미위팅 9단, 3위는 구쯔하오 9단, 4위 롄샤오 9단, 5위 양딩신 9단, 6위 판팅위 9단, 7위 스웨 9단, 8위 장웨이제 9단, 9위 천야오예 9단, 10위 퉈자시 9단이다. 올해 초 LG배에서 우승한 양딩신은 1월 10위, 2월 8위, 3월 5위로 약진이 도드라진다.
여자바둑계는 한국 최정 9단, 중국 위즈잉 6단이 여전히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체 랭킹(3월 기준)으로 보면 최정이 한국랭킹 33위, 위즈잉이 중국랭킹 55위다. 한국은 최정 뒤로 2위 오유진 6단, 3위 김채영 5단, 4위 조혜연 9단, 5위 오정아 4단이 있다. 중국은 위즈잉 밑으로 왕천싱 5단, 루이나이웨이 9단, 장쉬안 8단, 루민취안 5단 순서다.
박주성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