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빅이슈’ 캡쳐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첫방송에서 한예슬(지수현)은 경찰에 잡히게 된 주진모를 돕곤 사진 한 장을 부탁했다.
이미 모든 것을 놓고 노숙자로 살아가던 주진모였지만 딸을 찾아달라는 조건으로 한예슬의 요구를 수락했다.
한예슬의 요구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도박판을 찍는 것. 하지만 한예슬의 정보만으로는 도박장에 접근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주진모는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열차에 매달려 사진을 찍게 됐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한예슬은 “미친 거 아니냐”며 화들짝 놀랐지만 말리긴 늦은 상황.
주진모는 환기 시간에 맞춰 사진었지만 경호원에 들키고 말았다.
몸싸움 끝에 주진모는 “어차피 여기서 떨어지면 죽은 목숨 모든 운을 맡겨 보겠다”며 달리는 기차에서 강물로 몸을 던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