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봄이 오나 봄’ 캡쳐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21~22회에서 이유리는 자신의 비밀을 들먹이는 이종혁에게 “약점은 약점으로 잡는다”며 소리를 질렀다.
곧장 엄지원(이봄)을 찾은 이유리는 날뛰었고 “이형석이 내 비밀을 알게 생겼는데 내가 제정신이겠어?”라 소리질렀다.
엄지원은 “어머, 미안해. 팀장님이 내가 변하는 걸 봤어”라고 사과했다.
이유리는 “괜찮아. 다음에 내가 이봄 얼굴 되면 그때 이형석이를 없애버리면 되니까. 이 얼굴론 안 되지만 이봄으로는 되니까”라며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
놀란 엄지원은 “이 팀장님 믿어. 우리 편이야. 그러니까 널 구해주셨지”라 달랬다.
그러나 이유리는 “내 얼굴로 다정한 이 팀장 하지마. 재수없게시리. 이 비밀이 누설되면 그땐”이라며 엄지원까지 협박했다.
다음날, 이유리는 엄지원을 도박중독으로 뉴스에 내보내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