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
구리시의회 임연옥 운영위원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과 임연옥 운영위원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형수 부의장과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독립선언서 16번째 문장인「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평생 조국독립을 염원했는데도 해방과 더불어 통일정부를 지향하다가 단독선거가 진행되자 소통과 화합 그리고 섬김의 모체는 사라지고 갈등만 증폭된 가운데 통일정부를 이루지 못한 좌절감 속에서 閑雲野鶴(한운야학 :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의 네글자로 쓸쓸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그때의 김구 선생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며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릴레이에 동참하게 해주신 박석윤 의장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독립운동 100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지금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날의 정신을 기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후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복한 구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며 “지명한 박석윤 의장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서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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