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이 영국 현지에서 국제자격증을 획득한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조리 및 뷰티분야 예비 글로벌 리더 25명이 영국 현지에서 국제자격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조리분야의 세계 3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이하 WKC)와 공동교육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JEIU-WKC 공동교육프로그램은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세계 어디를 가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와 Level 3 국제자격을 획득하도록 교육 및 장학 지원을 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인천재능대는 뷰티분야까지 확대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이하 CIC)와 JEIU-CIC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뷰티케어과 학생들도 국제적 등가성을 확보한 International Hair & Media Make-up Diploma Level 2와 Level 3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천재능대 글로벌외식조리과 JEIU-WKC반 4기 12명 학생과 뷰티케어과 JEIU-CIC반 2기 13명 등 총 25명이 영국 국제자격증에 도전, 100% 재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천재능대는 예비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 학생 1인당 약 1천6백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했고, 2015년부터 시작한 영국과의 공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54명, 뷰티케어과 28명 등 총 82명이 국제자격증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창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라, 졸업이후 영국의 미슐랭레스토랑을 비롯해 영국, 호주, 싱가폴 등의 유명 레스토랑과 영국 Tomy & Guy 취업약정,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JEIU-WKC, JEIU-CIC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통해 우리 인천재능대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대학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필요한 나침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재능과 역량으로 세계에서 우뚝 서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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