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이원구 협회장과 정동균 양평군수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제13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물맑은양평리그)’가 10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우승을 향한 참가 팀들의 열전 레이스가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황선호 군의원, 이영주 도의원, 여주양평 민주당 백종덕 위원장, 김선교 한국당 위원장, 이성희 문화체육과장, 김효식 양평군체육회 부회장, 양재춘 사무국장 등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원구)가 주최하여 클럽야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인 이번 대회는 군내·외 29팀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날 오전 11시에 거행된 개막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개회선언, 체육발전기금 전달, 전 대회 우승팀(적시타) 우승기 반환, 이원구 회장 개막사, 정동균 군수와 황선호 군의원, 이영주 도의원 축사, 선수대표 선서, 협회 사무실 현판식, 기념촬영, 정동균 군수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이 끝나고 시구를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는 각 리그 팀당 14게임(토요센트럴리그, 일요이스턴리그, 일요웨스턴리그)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과 6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원구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13회째인 ‘물맑은양평리그’는 명실상부한 명문리그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인 야구 뿐만 아니라 엘리트 야구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개최되는 ‘물맑은양평리그’ 개막식은 따스한 봄날을 알리는 축제의 시작이며 또한 9개월이라는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라면서 “긴 여정을 통하여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호 군의원과 이영주 도의원도 “승패를 떠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물맑은양평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29개 사회인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막전 경기에서는 빅스코로나가 매니악스에 11:8 승리를 거뒀다.
이원구 협회장과 정동균 군수 등 내빈들이 협회 사무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 사무실 현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개막식에 참석한 출전선수들
체육발전기금 전달식.
전년도 우승팀 적시타가 우승기를 이원구 협회장에게 반환하고 있다.
개막사를 하는 이원구 협회장
축사를 정동균 군수.
축사를 하는 정동균 군수를 한 출전선수의 어린 딸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축사를 하는 황선호 군의원.
이영주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원구 협회장이 선수선서를 받고 있다.
개막식 후 치러진 매버릭스와 적시타의 경기 장면.
개막식 후 치러진 매버릭스와 적시타의 경기 장면.
개막식 후 치러진 매버릭스와 적시타의 경기 장면.
개막식 후 치러진 매버릭스와 적시타의 경기 장면.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