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13일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철도 기술분야 50여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상장 김상균)는 12~13일 철도건설 및 기술 분야 사업에 참여 중인 100여개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발주계획, 사고 및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목표 등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청렴결의를 선언했다.
철도공단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제도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전국의 모든 철도현장에서 사고·부패·예산이월이 없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배정된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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