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이미지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13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전국 83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총점 90점을 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호스피스전문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전문의료기관의 법적 기준 이행 및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법적기준 준수 여부와 국고지원금 집행 및 급여 청구의 적정성 , 서비스 제공 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임종의 질, 사업수행 평가 등 총 6개의 항목을 통해 점수를 평가한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삶을 품위 있게 보내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라며 “최우수 호스피스전문의료기관으로서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