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루키존(초보경마교실)에서 한 커플이 다트게임을 즐기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마놀이터 ‘루키존(ROOKIE ZONE)’에서는 무료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2030세대 전용공간으로 꾸며진 루키존이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도에 개장한 ‘루키존’은 멀티 스테이지, VR존, 전자 다트존, 커플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멀티스테이지’ 는 커플친구들이 현장에서 태블릿pc를 배부 받아 경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마 승식부터 구매표 표기법까지 친절히 설명 해주기 때문에 경마 체험 중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다. 재미도 있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인 셈이다.
‘VR존’ 에서는 전자고글을 끼고 다양한 가상현실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유료 VR카페가 많아진 요즘 VR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자다트존’ 은 전자장치가 부착된 다트를 던져 기록으로 승부를 가리고 당일 최고기록 달성자에 텀블러와 각종 무료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2030커플들이 커플의자에서 오붓이 대화를 나누고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커플라운지’는 가장 인기가 많다.
한편 루키존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1층에 있으며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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