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열혈사제’ 캡쳐
15일 첫방송 된 SBS ‘열혈사제’ 17~18회에서 이하늬는 김형묵(강석태)에게 김남길의 정체를 얘기하고 자리를 되찾으려 했다.
자신있게 김형묵의 사무실로 들어간 이하늬.
김형묵은 “왜 이렇게 사람을 귀찮게 하나. 나 지금 외출해야 하니까 1분 안에 해결해”라고 쌀쌀맞게 대했다.
이하늬는 “김해일 신부가 말입니다”며 국정원을 언급하려 했다.
그러나 이하늬는 “전쟁과 그림은 떨어져서 봐라 그런 소리가 있지 않습니까. 살짝 떨어져서 본 결과”라며 말을 아끼다 “물 한잔 마시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김형묵은 애매한 이하늬의 태도에 “마지막으로 기회주는거야. 일단 박 검이 말한 계획대로 해봐. 이따 연락하지”라며 먼저 자리를 떴다.
이하늬는 “이게 아닌데”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