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도 즐기고 싶고 물놀이도 하고 싶고. 연로하신 부모님과 어린 아이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산 스파비스에 다녀왔습니다. 한화 워터피아, 덕산 스파캐슬, 기타 등등 좋은 온천레저 시절이 많지만, 저는 하루에 다녀올 수 있고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 등을 고려해서 이곳으로 결정했지요.
바데풀/실외온천풀에서는 수영복을 착용하고 가족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안에는 포도탕 인삼탕 구기자탕 등등이 있어 웰빙 온천도 가능하지요.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대욕탕에서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집으로 고고!
스파비스에 입장할 때는 음식물을 갖고 들어가지 못하게 돼 있어 아쉽습니다. 라운지에서 파는 음식도 가격에 비해 맛은 좋지 않구요. 대신 근처에 음식점들이 많으니까 안에서는 간단히 허기만 채우고 나와서 음식을 사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파비스에서 아산만 방조제까지는 15분 정도 달리면 금방 닿습니다. 방조제 근처엔 조개구이집과 칼국수집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가격대는 3만원 5만 원. 두 명이라면 3만원어치로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산스파비스 요금은 성수기 대인은 22000원, 소인은 14000원. 전 SK텔레콤 이동통신사 할인카드를 통해 40%를 할인받았습니다. 이 요금은 대욕장과 수영장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고, 대욕장만 사용할 때는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입니다.
@1년 무휴. 수영복 수영모 큰타올 대여 가능.
@문의 : http://www.spavis.co.kr 041-53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