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간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다산문화제․유적지 명칭변경관련 김현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현택 의원은 “정약용 선생 관련 사업의 명칭을 변경하기 전에 충분히 지역주민들께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예산결산위원회는 이철영, 이영환, 박은경, 김영실, 박성찬, 이도재, 전용균, 백선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영환 의원 부위원장은 김영실 의원이 선임됐다.
김현택 의원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보다 15.1% 증가한 1조 7,839억원이며 경기침체, 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사업과 신속집행 가능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재원투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추경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민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1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하여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