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부경본부장과 협력업체 소장들이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안전보건 경영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렛츠런파크는 20일 협력업체 10곳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 11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0명이 참석해 주요 안전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날 오후엔 고객관람대 지하 기계실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이 시행됐다. 동 훈련은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또한 협의회 합동점검반은 본관 사무실, 경마관람 시설물 등 사업장내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렛츠런파크는 올해 안전과 보건을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함께 안심 경마공원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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