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치킨을 통조림화한 제품이 등장한 것. 일본 통조림업체 ‘호테이푸드’는 “만인이 좋아하는 닭튀김을 캔 안에 넣으면 분명 화제가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은 24개월. 혼자 사는 사람이 주요 타깃이다. 다만 막 튀긴 것 같은 식감은 아니다. 도시락에 든 튀김 정도의 바삭함을 떠올리면 된다. 간장맛, 양념맛 등 3종류로 출시. 안주나 반찬, 비상식량으로도 추천한다. 가격은 172엔(약 1750원). ★관련사이트: hoteifoods.co.jp/products/k0989
엄지손톱보다 작은 만능 툴이 나왔다. 크기가 작아 쓸모가 있을까 싶겠지만, 생각보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병마개를 열거나 나사를 풀 때, 또는 택배박스를 개봉할 때 커터로 활용하는 등 하나쯤 소지하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다. 무엇보다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초경량 티타늄 재질을 사용해 무게가 2g밖에 되지 않는다. 열쇠고리, 지갑 안, 휴대폰 고리에 함께 보관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가격은 22달러 49센트(약 2만 5000원). ★관련사이트: malborokane.com
겉보기엔 고급스런 가죽벨트로 보인다. 그런데 어라, 안쪽에 비밀지퍼가 달려있다. 과연 용도가 뭘까. 일본에서 비상금을 숨길 수 있는 벨트가 등장했다. 착용하면 수납공간이 감쪽같이 가려지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에도 안심이다. 소재는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비즈니스 복장은 물론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 버클 부분은 간단히 탈착할 수 있는 구조라 사이즈 조절도 간편하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 가격은 1만 4580엔(약 14만 8000원). ★관련사이트: yom.sc/shop/13/item/9922
스마트폰에 있는 메모장을 활용하는 사람도 많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이들도 많다. 직관적이라 더 편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실리콘으로 만든 메모지다. 뒷면이 특수 접착 소재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평평한 곳에 착 달라붙는다. 붙였다 떼도 자국이 남지 않으며 몇 번이고 재사용할 수 있어 좋다. 가령 볼펜으로 메모한 다음 지우개로 쓱쓱 지우면 새 메모장처럼 다시 사용 가능하다. 두 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1296엔(약 1만 3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7N1G6R5G
아코디언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조명이다. 빛이 나오는 부분을 다 접으면 한곳을 집중해 밝혀준다. 독서등으로 활용하기 제격. 반대로 조명 부분을 펼치면 빛이 은은하게 퍼져 침대 옆 간접조명으로 쓰기 좋다. 배터리 완충 후 사용하는 충전식 제품이라 전선 제한 없이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받침대 혹은 핸들 역할을 하는 부분은 원목으로 매치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밝기는 3단계로 조절. 가격은 59유로(약 7만 5000원). ★관련사이트: paer-design.com/collections/all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