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이 ‘신규 입사자 소통데이트’에 참석해 신입사원들과 토론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그 일환으로 수원도시공사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이부영 사장이 직접 ‘신규 입사자 소통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통데이트는 신규직원과 사장 간의 격을 없애기 위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개인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부영 사장은 “신규직원들과 가감 없는 소통으로 젊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자기개발을 통한 업무 전문성을 확보해 공사가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규직원들의 자기발전을 돕기 위해 직접 선정한 서적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수원도시공사는 신규직원이 제시한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뒤 공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3년 신규 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소통데이트는 열린 조직문화 조성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신규직원 채용 상황에 따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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