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과천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4일 간 열린다. 사진은 과천시청사. (사진제공=과천시)
경기관광유망축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과천축제를 비롯해 12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들 축제에는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천축제의 경우 도비보조금 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앞서, 과천시는 지난 2월 26일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6000만 원을 지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축제에 총 1억 1000만 원의 공모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윤진구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오는 9월 26일부터 4일간 제23회 과천축제가 열린다. 과천축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축제’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매년 가을 과천 지역 전역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기획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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