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설명회와 협약기업 간담회 갖는 LX 국토정보교육원 (사진제공=LX)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LX)는 국토정보교육원(원장 김진수)이 27일 (주)올포랜드 등 26개 협약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교육사업 설명회와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진행되는 교육과정 중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공간정보서비스 기획 실무 등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17개 과정과 7월부터 5개월간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취업예정자과정이 소개됐다. 이후 협약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협약기업은 공간정보아카데미와 교육 협약을 맺은 공간정보관련 중소기업으로,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취업예정자과정에서 양성한 인재를 최우선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토정보교육원은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과정 참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상생 우수 협약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담당자들과 네트워크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협약기업은 올포랜드, 신영ESD, 정도UIT 등 3곳이다.
김진수 원장은 “공간정보 관련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협약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그동안 매년 500명 이상 재직자과정을 통해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받은 교육생을 배출해 냈다. 취업예정자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분야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배출해 지금까지 관련업계에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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