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항만배후단지 2016년 1차 입주 후, 채 3년도 되기 전 수출입 물동량 6배증가로 확장공사를 완료한 ㈜밸런스인더스트리는 03월 22일(금) 광양항 물류센터에서 2차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 시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 UNOSD(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소장 윤종수 前환경부차관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 일본 업계관계자, 배후단지 협의회, 폐지수거어르신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확장된 광양항 물류센터는 2년여에 걸쳐 총 70 여억원을 투입하여 완공 되었으며, 밸런스인더스트리 CEO 엄백용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출물류기지 활성화와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해 확장공사에 도움을 주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 및 지자체에 감사드리며, 아시아 1위 수출기업을 넘어 세계1위 재활용자원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일본 시겐신보 지국장은 “광양항물류센터의 규모와 시설에 놀랐다. 단순 창고 개념이 아닌 재활용자원의 재분류작업공정이 가능한 부가가치창출의 물류센터기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밸런스인더스트리는 금번 준공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45개 관계기관으로부터 화환대신 사랑의 쌀 104포대를 기증 받아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지역의 폐지수거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복, 경량화된 손수례 등을 기증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