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T)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최대 종합 국립대 말라야대학에서 ‘Taste K-Food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a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 초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 후 현지에 조성된 한국산 딸기 소비 붐에 힘입어 한류에 친숙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아침식사를 주로 길거리 음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야채, 단호박 등으로 만든 한국식 간편죽이 큰 인기를 끌었다. 새콤달콤한 딸기뿐만 아니라 단맛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에게 감말랭이와 곤약젤리도 선호도가 아주 높았다.
aT는 말레이시아에 파견된 AFLO 단원들과 함께 현지진출을 원하는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할랄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한류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마케팅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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