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회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렴은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4위로 인구 10만 명당 28.9명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폐렴 사망률은 10만 명당 209.1명으로 65세 미만에 비해 약 70배 높다는 점에서 노령 인구의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10~12월 만 18세 이상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1만5782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대상기관은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 499곳이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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