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임 자치경찰단장에 고창경(55세)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신임 자치경찰단장에 고창경(55세)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개방형 자치경찰단장 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현직 국가 경찰 공무원인 고창경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1일 자로 임용했다.
자치경찰단장 공개 모집에는 전·현직 국가 경찰 2명, 해양 경찰 1명 등 총 3명이 응시했다.
경찰 간부 후보생 38기인 고 신임 단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경기·광명·김포·이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고 단장의 임기는 2년이며 5년 범위 이내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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