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8·9급) 원서접수 결과 총 413명 선발에 3424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8.3대 1을 기록했다. [그래픽=박해송 기자]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5일 실시되는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8급·9급) 원서접수 결과, 8.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총 413명 선발에 3424명이 최종 접수했다. 지난해의 경우 290명 선발에 3464명이 지원해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일반행정9급의 경우 도의 40명 선발에 484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시 11.5대 1(83명 선발에 954명 지원), 서귀포시 8.5대 1(46명 선발에 391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직업상담9급(도)으로, 2명 선발에 61명이 접수해 30.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일반행정9급(장애, 도일괄)에는 22명 선발에 43명이 접수해 2.0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적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2개 직렬 25명 선발에 56명이 지원했고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개 직렬 9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했다.
원서접수자의 성별 및 연령을 보면 총 접수인원 3424명 중 여성이 1911명(55.8%), 남성이 1513명(44.2%) 접수했고, 최고령 접수자는 만55세(일반행정9급 1명), 최연소 접수자는 만18세(일반행정9급 8명)로 나타났다.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가산점 신청은 6월 14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자격증의 종류와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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