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의 글로벌 물류운송업체인 UPS의 직원들 사이에서는 얼마 전부터 소박한 전통이 하나 생겼다. 가가호호 방문할 때마다 만나는 귀여운 견공들과 인증샷을 찍어 남기는 것이다.
심지어 ‘UPS Dogs’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그룹도 만들었으며, 여기에서 사진을 서로 공유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명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UPS 기사인 제이슨 하디스티는 그동안 자신이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가 올린 개성만점 견공들 사진을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오른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