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이 최근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107병상에서 142병상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107병상에서 35병상을 추가로 확대, 총 142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은 2015년 7월 당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을 시작 한 이래로 순차적으로 운영 병상수를 늘려오고 있다. 3년 9개월만에 142병상으로 병상수를 확대해 환자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유비스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대 적용된 병동은 7병동으로 일반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으로 전화에 따른 간호인력 확충과 안전관리 시설 보완 등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을 모두 충족시켰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환자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 내 간호인력이 24시간 각종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 불편과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환자중심형 제도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 다만 질병에따라 보호자가 상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의 한계가 있어 입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높은 환자만족도를 보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경험하실 수 있게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며 갖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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