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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항노화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경상남도는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 바이오산업의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육성을 위해 도비 7억 원을 지원해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 개발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 업체 9개를 확정했다.
먼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천연자원의 생리 활성 및 효능을 연구하는 ‘천연물 소재 응용기술 개발 사업’에는 피부 장벽 기능 강화의 고기능성 천연자원 복합 추출을 통한 항노화 소재 개발 목표를 가진 현대엔텍과, 로즈메리를 이용한 기능성 천연화장품을 개발하는 닥터스킨 등 총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필요한 인증 및 추가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 선도 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에는 지능형 디스크 탈출증 치료기의 제품 개선 및 중국 C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한메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NPN(화장품 등록 제도) 인증 지원 과제를 제출한 (주)온새미로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서면심사, 현장 실태조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선정된 업체에게는 과제별 1억 원 한도 내(규격 및 인증은 5천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왕충식 경상남도 항노화산업과장은 “항노화 바이오 관련 기술의 제품화와 산업화를 중점 지원하는 항노화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추진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직접 매출 증대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도비 47억 원을 투입하여 59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항노화 관련 도비 지원 기업의 성과 분석 결과 116억 원의 매출 증가와 74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직접성과를 거뒀다.
이 중 ㈜한메드는 2017년 대한민국 지식대전 국무총리상을, 세명한방제약은 2018년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대상-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의 니즈를 반영한 꾸준한 관리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사회복지 단체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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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도내 사회복지단체 대표 10명과 경남도 복지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도내 사회복지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상남도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상남도는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등 사회복지 정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다양한 복지영역 대표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복지단체 대표들은 이날 발표한 경상남도 복지정책에 공감하고, 향후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관계자와 수혜자들이 상호 소통하고 협업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의 복지전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단체의 어려운 부분들을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며 “오늘 같은 자리를 자주 가져 경상남도의 복지정책이 바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단체 대표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월에도 사회복지단체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