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본격연예 한밤’ 캡쳐
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4살 연하의 신랑과 결혼한 이정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현은 결혼식을 앞두고 “친한 언니에게 소개받아서 만나게 됐고 저보다 나이가 조금은 어리지만 굉장희 어른스럽다. 되게 성실하고 너무 착하다”고 신랑을 자랑했다.
이어 이정현은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정말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겠습니다. 손예진, 공효진 씨가 너무 축하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정현의 결혼식은 사회 박경림이, 축가 백지영, 축사 박찬욱 감독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부케는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남성분이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을 마친 이정현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났다.
이정현은 “꿈인지 생시인지도 잘 모르겠고 실감이 잘 안 난다. 제 부케를 남자 손님이 잡아갔어요. 유부녀도 받아도 되는 컨셉트였는데 성유리가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새신랑에게 ‘베이비’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