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업무협약식 갖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학교법인 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교직원 의료지원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협약식은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정봉 베니뇨 신부와 재단 소속 학교장을 비롯해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행정부원장 남상범 요한 세례자 신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가톨릭교육재단은 가톨릭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초등 및 중등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천박문초등학교, 박문중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 소명여자중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 인천대건고등학교를 산하 교육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원과 재단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골자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소속 학교에 전문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양 기관을 잇는 핫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정봉 신부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희망하며 재단 소속의 모든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나아가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한창 자라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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