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레이싱투어에 참여한 고객들의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이싱 투어(Racing Tour)’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해당 투어 참가자는 경주 자체를 관전하는 것을 넘어 공정경마를 위해 진행되는 경마전후의 각종 점검 과정까지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경마대회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연인단위 고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싱 투어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접수 장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1층 입구 루키존이다.
투어 정원은 매주 10명 이내 소수로 운영돼 참가자들 모두 담당자의 안내를 친절하게 받을 수 있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평소 외부에서 접하기 힘든 경마 시행과정을 소개해 경마의 공정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마팬은 물론 경마가 생소한 2030 젊은 층도 참여해 멋진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객 경마투어’는 오는 6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행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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