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7회에서 박정학은 조안(여지나)의 입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과 접촉하려 했다.
하지만 재희(마풍도)의 방해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급하기 사무실로 돌아온 박정학은 “아무래도 여지나가 부사장님을 언급한 것 같습니다. 김 의원은 해외출장 중이라고 연락이 안 될거라고 합니다”는 비서의 보고를 받았다.
박정학은 “어제까지만 해도 골프 약속이 있다 뭐다하던 양반이”라며 난감해했다.
비서는 “혹시 마풍도, 마영인 쪽에서 움직인 거 아닐까요. 김 의원님께서 갑자기 부사장님을 피할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학은 “김 의원 말고 정무심 사건 덮을 수 있는 다른 사람 접촉해. 여지나 입부터 막아야겠으니까”라고 지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