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켜라 운명아’ 캡쳐
12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 114회에서 이종남은 박윤재에게 통장을 주며 “뭐든 하고 싶을 걸 하라”고 말했다.
이종남은 “이 돈으로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원하는 걸 하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돈이 부족할까 걱정한 이종남은 “돈 융통할 데가 있으니 기다려보라”며 “책상이랑 경비부장 자리만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박윤재는 “아저씨?”라며 놀랐고 이종남은 “그 돈도 어떻게 보면 다 네 돈이다”고 말했다.
이종남은 “승주 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견뎌줘서 고마워. 그냥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 생각하자”고 말했다.
박윤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엄마,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