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이종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이어 “당사는 승리의 개인사업과 일체 무관한 만큼 과거 지 씨의 유리홀딩스 감사직 겸업과 지 씨가 승리와 연관된 사업체로부터 별도의 급여를 받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당사 역시 최근 일련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일부 사실 관계를 파악하게 되었고 승리의 전속 계약 종료와 더불어 매니저 지 씨도 퇴사처리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해당 카카오톡 대화방이 실존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