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6월 사랑의열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을 기부하는 등 작년 한해에 약 29억원에 이르는 성금을 사회 각지에 기부하며, 나눔활동에 힘써왔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의 아픈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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