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에서 열린 ‘KS인증기업 및 회원사를 위한 조달 순회 세미나’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 이형식 조달청 구매총괄과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6일 부산지역본부에서 조달청(청장 정무경)과 함께 ‘KS인증기업 및 회원사를 위한 조달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조달 계약 및 지정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울산, 경남에 있는 기업과 단체의 대표이사 및 임원 3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조달청 구매총괄과 이형식 과장이 참여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 벤처나라 제도,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기업의 품질혁신활동과 판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공공조달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세미나는 4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부산, 광주, 대전, 경기, 대구 등 권역별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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