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국민 여러분’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11~12회에서 이유영은 최시원이 사기꾼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좌절했다.
선거 사무실을 찾은 이유영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1층에서 몰래 지켜봤다.
“제발 혼자 나오라”는 이유영의 바람과 달리 최시원은 사기꾼들과 어울려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본 이유영은 오열했고 김민정(박후자) 등과 함께 한 사진을 증거로 남겼다.
곧바로 최시원에게 전화해 “집으로 오라”고 말한 이유영.
최시원은 비서관을 집에 데려다준뒤 집으로 돌아가 “미안해 미영아. 그 사람이 운전을 못해서 집에 데려다주느라고 포천에”라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이유영의 표정은 싸늘했다.
이유영은 “너처럼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저녁 차려놓고 부드럽게. 근데 그게 마음 먹은대로 잘 안 되더라”며 사진을 집어던졌다.
아무 말 못하는 최시원에 이유영은 “너 뭐하고 돌아다니는 행동이야. 뭐하는 놈이냐고 양정국 너”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