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시상식 후 임병택 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시흥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주최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전국 광역·기초 정부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인천항 제8부두 상상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시를 비록해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기업 31곳 등이 참여해 약 600개의 부스 설치를 통해 각 기관의 도시재생 사례를 보여준다.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진행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공모에서 시흥시는 ’도일시장 맞춤형정비사업‘과 ’모랫골마을 맞춤형정비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권의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과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주민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주민 주도의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국토부장관상 수상은 주민 주도의 시흥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시흥시 균형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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