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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6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3개 마을 이장, 군의원, 사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예비계획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면 소재지를 포함한 배후마을의 연계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각북 지역이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해 최종 주민 설명회를 거쳤으며 기본계획 승인을 득해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소재지 내 행복문화센터, 주민행복마당 조성을 조성하고 안전안심거리, 청도천 벚꽃로드 조성으로 행복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대호 각북면장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신규공모사업으로 어렵게 선정된 만큼 지역자원 발굴과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북면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재활증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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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도군 제공)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18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장, 장애인 회원,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국제연합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제정․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81년부터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을 지정했으며 청도군에서는 매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재활증진대회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금 및 장학금, 감사장 전달을 비롯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승율 군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발걸음을 맞추고 눈높이를 맞추는 행복한 동행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