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현지에서 먹힐까’ 캡쳐
18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첫 장사 세팅이 시작됐다.
오픈을 앞두고 짜장면, 탕수육 메뉴뿐만 아니라 무료 음료 준비까지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12시 오픈 전부터 손님들은 “맨날 오나요” “계속 여기 있나요” “무슨 메뉴를 파나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오이가 문제였다.
이연복은 부족한 오이를 보곤 허경환을 마트로 보냈다.
그러나 허경환이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자 “오이를 못 구하면 파로 대신해야지”라며 파 손질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허경환은 술 가게, 편의점 등을 돌고 돌아 슈퍼마켓을 찾아헤맸다.
영어 설명에 좀처럼 길을 찾지 못한 허경환. 카페를 보곤 “그냥 커피나 마시고 싶다”고 절망했다.
30분이 지나서야 허경환은 오이 구입에 성공했다.
마음이 급한 허경환은 제작진을 버려두고 “못 따라온다. 오픈 3분 남았다”며 달려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