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한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1일) 드라마 촬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활동은 특별히 정해진 게 없어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에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럽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박한별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드라마를 잘 마무리 한 후 저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이를 낳고 지난 2월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했으나 남편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승리의 버닝썬 논란에 함께 휩싸이면서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유 대표는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3월 대표직을 사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