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캡쳐
23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4회에서 박진영은 다솜의 시신을 사이코메트리 했다.
계속 김권(강성모)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자 박진영은 괴로워했다.
경찰서 앞에서 만난 신예은(윤재인)에게 박진영은 이 사실을 고백했다.
박진영은 “부검실 다녀왔어. 늘 따뜻했던 누나였는데 섬뜩했어. 너무 차가웠어”라고 말했다.
신예은은 “살인현장도 기억하고 있었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면 좋겠는데”라며 미안해했다.
박진영은 “강근택이 누나를 죽인게 맞아. 형은 누나가 돌아가자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 유언인데 사라졌어.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들어 불길해”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신예은은 “강근택이 병원에서 했던 말을 잊자. 강은주를 데려가기 위해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잖아”라고 설득했다.
박진영은 “내가 본 것들이 형을 의심하게 하잖아”라며 답답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