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금강제화 주병혁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회사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강원도 주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너도나도 걱정하는 만큼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구되어 예전처럼 평안한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전했다.
지난 1954년 설립을 시작해 65년의 역사를 보유한 금강제화는 토종 제화 업체 1위 기업으로, 시대에 따라 변하는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춰 족형을 최적화하고 소재와 자재, 컬러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다양한 스타일의 구두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호기자 jh5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