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표 상품인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사옥. 사진=임준선 기자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5년 11월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면서 “3년 여 동안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