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생들과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주최하고,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가 주관한 ‘2019년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1기) 교육’이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
2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73명이 신청, 5주간 20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교육 수강생들은 지난 17일 개최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도시재생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강생 12명은 센터에서 시행하는 ‘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사업화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받는 등 적극 참여해 마을의 풀뿌리 재생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지만 교육생들의 열의가 날로 늘어간다”며 “도시재생은 거를 수 없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도시관리 대응방안으로,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료생들에게 5월말 개강예정인 심화과정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해 각종 공모사업, 마을활동가 활동기회 제공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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