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휴가는 직원들의 시책추진 수행, 재해대비 상황근무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일하는 모든 사람은 노동자다. 공직자도 사기진작과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하다”며 “당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정 시장에게 근로자의 날 휴모를 건의했던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노조 게시판에 “노동존중의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주신 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휴가로 시민불편이 없도록 필수 인원이 근무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는 2017년 서울시가 처음 시행한 이후 경기도, 대구시 등 다른 지방정부로 확대되고 있다. 17일 현재 경기도 32개 지방정부 중 김포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오산시, 하남시, 과천시, 광주시, 의왕시 16곳이 특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등 4곳도 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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